지난달에 아이가 밤에 열이 너무 올라서 응급실에 갔어요. 보험도 있고 in-network 병원이라 별 걱정 안 했는데, 3주 뒤에 청구서가 세 군데서 따로따로 날아오더라고요. 병원, 응급실 담당 의사, 검사실 이렇게요.
처음엔 합쳐서 얼마인지도 모르겠어서 보험사 앱에서 EOB를 하나하나 맞춰봤는데 제 부담금이 생각보다 훨씬 많았어요. 결국 병원에 전화해서 항목별 내역서(itemized bill)를 요청했고, 재정 지원 프로그램 신청 방법도 물어봤어요.
아직 결과는 기다리는 중인데, 한국처럼 한 번에 계산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서 정말 적응이 안 되네요. 청구서 협상해 보신 분 팁 있으면 알려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