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기 산 지 5년인데 아직도 문화충격 받을 때가 있어요

🐨 yeeun_bay·2026-08-29·조회 15·댓글 1
이제 적응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도 가끔 예상 못 한 순간에 아 여긴 한국이 아니지 싶을 때가 있어요. 최근엔 병원 예약 하나 잡는 데 3주씩 걸리는 걸 보고 새삼 놀랐네요. 5년이나 지났는데도 이런 게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요. 다들 몇 년쯤 지나야 진짜 적응됐다고 느끼셨어요?

댓글 1

🐰 jiyoon_la·2026-08-29

저는 이제 8년차인데 아직도 가끔 그래요 ㅋㅋ 병원 예약 얘기 완전 공감이에요, 저는 처음에 치과 예약하는데 두 달 걸린다고 해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요. 근데 신기한 게 이제는 그런 것들에 화가 나기보다는 그냥 '아 여기는 이렇구나' 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. 완전히 적응됐다는 느낌보다는 두 문화 사이에서 균형 잡는 법을 배운다는 느낌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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