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기 온 지 벌써 6년째인데 요즘 들어 자꾸 한국 생각이 나네요. 처음엔 적응하느라 정신없었고 그 다음엔 자리 잡느라 바빴는데, 이제 좀 익숙해지니까 오히려 부모님 나이 드시는 것도 눈에 밟히고 여기서 계속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싶어져요. 그렇다고 지금 다니는 회사나 여기서 쌓아온 것들을 두고 가기도 쉽지 않고요. 비슷한 고민 해보신 분들 어떻게 결정하셨는지 듣고 싶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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🐼 sooah.eats·2026-08-30
저도 3년 전에 똑같은 고민 진짜 오래 했었어요. 결국 저는 남기로 했는데, 그때 제가 내린 결론은 '지금 당장 결정하지 말고 부모님 뵈러 한번 다녀와서 생각하자'였어요. 막상 다녀오니까 오히려 마음이 좀 정리되더라구요. 저는 화상통화 자주 하고 1년에 한 번은 꼭 가는 걸로 타협했는데,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. 어느 쪽을 선택하든 후회 없이 선택하실 수 있길 바랄게요.